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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나 "저출산, 女 책임 아니다"→"품절 기한은 없어"…남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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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남다른 결혼을 전했다.

지난 2일 MBN '비행소녀'에서는 김이나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함께 결혼을 화두로 대화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결혼하겠다고 결심한 적은 없었다. 어쩌다 보니 결혼식장에 서 있더라"라면서 "결혼을 하는 데 기한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내가 스물여덟에 결혼할 줄은 몰랐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같은 김이나의 발언은 이른바 '결혼적령기'라는 표현에 얽메여 결혼 압박을 받는 30대 여성들을 향한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특히 김이나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에도 "결혼했는데 아이 계획이 없으니 우리나라가 저출산 국가인 것"이라는 김흥국의 지적에 불편함을 내비친 바도 있다. 당시 그는 "내가 국가의 숫자를 채워주려 아이를 낳을 순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이나는 7세 연상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조영철 대표와 결혼해 12년 간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신혼 초부터 자식을 갖지 않기로 합의한 채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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