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번주 날씨, 천둥 동반 폭우 따로, 폭염 따로?
이미지중앙

(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번주 날씨,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이 대체로 맑다. 그러나 밤부터 장마 전선의 영향권 안에 들 전망이다.

이날 전국 최고 기온은 27~35도다. 서울 및 수도권 최고 기온은 28~33도이며, 서해안과 제주, 강원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그런 한편, 제주도는 이날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장마 전선 영향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륙은 낮부터 구름이 많다가 차차 비가 오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내일(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충청도 및 남부지방이 최대 200mm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며, 서울·경기도는 최대 120mm, 강원영동과 제주도 등은 50mm까지 내릴 전망이다.

특히 내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도,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장마전선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남북간 폭이 좁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다. 충청남부, 남부지방, 제주도 등이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인다. 이 경우 비가 그치는 대신, 더위가 이어지며 이로 인해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날씨에 돌입한 가운데, 장마와 폭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