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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이슈’ 아역 장채경 “여자친구처럼 완벽한 아이돌 되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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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아나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아역배우 장채경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채경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초등학생들로만 구성된 패널단이 매주 핫한 이슈를 선정,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토크 프로그램 EBS1 ‘초이슈’에 고정 패널로 출연,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눈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아역이기에 패널로서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을 터. 이에 대해 장채경은 “촬영은 재미있었는데 아쉬운 점도 있었다. 액체괴물로 촬영 중 억울한 상황이 있어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밝히며 쑥스러움에 특유의 눈웃음을 지어보였다.

장채경이 촬영 중 눈물을 흘린 이유는 MC 조우종의 실수 때문. 1회 방송에서 장채경은 자신이 준비한 액체괴물로 조이현과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대결에서 사용된 액체괴물이 장채경의 것임을 모르고 있던 조우종 아나운서가 승리한 조이현에게 액체괴물을 상품으로 주려하자 장채경이 그만 울음을 터뜨린 것.

눈물로 이슈가 되긴 했지만 장채경은 “ ‘초이슈’ 촬영을 하면 즐거울 때가 훨씬 많다”고 행복감을 내비쳤다. 그는 “꿈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함께 출연하는 송승환 오빠가 성대모사를 보여줬는데 그때는 정말 많이 웃었다.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많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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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아나엔터테인먼트 제공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2회 방송에서 장채경은 “완벽한 아이돌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히며 그룹을 결성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다면 장채경이 꿈꾸는 완벽한 아이돌은 누구일까. 이를 묻자 장채경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여자친구”를 꼽았다.

“열심히 연습해서 여자친구 언니들처럼 되고 싶어요. 얼굴도 예쁜데 착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잖아요. 꼭 여자친구 언니들처럼 완벽한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할 거예요.”

아직 아역 배우임에도 SNS에는 장채경의 팬을 자처하는 여러 사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곤 한다. 이에 장채경은 “응원해 주는 분들에게 앞으로도 더 예쁜 모습을 보여줄테니 꼭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2017년 키아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장채경은 EBS ‘딩동댕 유치원’, ‘초이슈’, KBS ‘연예가 중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또 '캔디걸 코스메틱'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 상업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모델 활동에 힘입어 ‘KMA한국모델협회 어린이모델 선발대회’에서도 협찬사상과 모델협회상을 수상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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