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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태호 화재로 생 달리해…불 원인은 50대 남성의 계획적 방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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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태호(사진=김태호 블로그)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지난 17일 사망
-김태호, 1991년 K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개그맨 김태호가 화마로 생을 마감했다. 안타까운 그의 죽음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개그맨 김태호는 지난 17일 군산에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 행사에 참여한 후 지인이 마련해준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해당 장소에 불이나 목숨을 잃었다. 이날 화재로 김태호 뿐 아니라 2명이 더 사망했다.

이날 화재는 50대 남성이 해당 술집의 외상값을 두고 논쟁을 벌이다 사전에 준비해간 휘발유에 불을 붙여 방화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김태호의 비보에 연예계도 애도 물결이 일었다. 트로트가수 서인아를 비롯해 개그맨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도 SNS를 통해 그를 추모했다.

고(故) 김태호의 빈소는 성남중앙병원 특실에 마련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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