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3사 제주도지사 출구조사에서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13일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개한 출구조사에서 무소속 기호 7번 원희룡 후보가 50.3%의 지지율을 받아 득표율 1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41.8%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제주도지사 재선에 나선 원희룡 후보는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6.13 재선 때는 지난해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을 탈당함에 따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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