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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8일 사전투표키로, 투표율 올리기 효과? 영향 얼마나 미칠까
-8일 사전투표 참여하는 문재인 대통령, 이유 봤더니
-현직 대통령으로 사전투표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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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8일 사전 투표키로(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오는 8일 진행되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문재인 대통령도 함께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오는 8일, 9일 이틀간 진행되는데 13일 본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경우 사전 투표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가 가능하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은 필수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임종석 청와대 실장, 비서관, 행정관 등이 참여한다.

문 대통령이 사전 투표는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 성사 여부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싱가포르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히며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문대통령이 8일 사전 투표키로 하면서 사전투표 제도가 처음 실시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2016년 총선 때 처음으로 실시됐는데, 이때 12.2%의 사전투표가 이뤄졌다. 19대 총선때 54.2%였던 투표율은 사전투표 제도가 이뤄진 후 58%로 올라갔다. 지난 대선에서도 사전투표가 26.1%이었고 전체투표율을 77.2%로 끌어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전투표가 투표율 독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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