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후보, 둘 중 누가 될까
임정혁 허익범(사진=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드루킹 특검 후보로 추천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일 자유한국당을 비롯해 야4당 교섭단체는 드루킹 특검 후보로 임정혁, 허익범 변호사를 추천했고 청와대는 두 후보 중 한 명을 특검 후보로 임명해야 한다.
야4당은 앞서 대한변호사협회를 통해서 드루킹 특검 후보자 4명을 추천 받았고 이 중에서 사법연수원 13기 허익범, 16기 임정혁으로 추렸다.
두 후보의 공통점은 공안통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허익범 변호사는 일선 검찰청에서 공안부장을 지냈으며, 임정혁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공안부장을 지낸 바 있다.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후보들이 공안 뿐만 아니라 형사, 첨단 수사에 두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루킹 특검은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한 첫 수사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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