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하우스오브뮤직이 가수 문문과 계약을 해지했다. 과거 몰카 범죄 전력을 뒤늦게 알게된 것. 더욱이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불과 이틀 전 악플러 및 루머에 대한 강경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25일 문문과의 전속계약을 해지를 밝히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불과 이틀 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킹콩 by 스타쉽 및 자회사 하우스오브 뮤직은 23일부로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게시물,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서 더 이상 용인할 수 있는 단계를 벗어났다고 판단하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하우스오브뮤직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최근 설립됐다. 하우스오브뮤직은 ‘작가주의’를 모토로 글로벌 프로젝트 시도를 목표로 하는 레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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