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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문, 화장실 몰카 불과 2년 전..당시 상황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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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문(사진=하우스 오브 뮤직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문문이 과거 몰카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25일 디스패치는 문문이 지난 2016년 8월 몰카 촬영으로 처벌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문문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으로 집행유예 2년에 처해진 상태다.

문문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정국의 추천으로 지난해 발표곡 ‘비행운’이 차트 역주행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에 영입되기도 하며 상승세를 타던 아티스트다.

자신의 이름을 알린 지 1년 남짓도 안 된 문문. 본인의 잘못된 행실로 인해 스스로를 깎아먹은 셈이 됐다. 더욱이 민감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성범죄라는 점에서 팬들과 대중의 실망은 더욱 큰 상황이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아낸 최근 발매곡 ‘아카시아’의 의도까지 빛바랜 상태다.

특히나 문문은 최근까지 페스티벌, 솔로 투어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속사와도 계약이 해지되며 앞으로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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