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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숙, 30여년 전에도 시선강탈…‘넘사벽 미모’
-정은숙 80년대 왕성한 활동
-정은숙 나한일 향한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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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사진=나도 몰래 어느새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나한일, 정은숙의 돌고 돌아온 러브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나한일 측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동료배우인 정은숙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무풍지대’로 만나 1989년 배우 유혜영와 결혼했던 나한일은 결혼 9년 만에 이혼하고 다시 4년 만에 재결합 한 바 있다. 하지만 40여년 전 연인이었던 정은숙과 재회하며 사랑을 키우게 됐다.

나한일은 이데일리를 통해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했었는데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면서 정은숙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모두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후 오랜 세월을 보내고 다시 만나게 됐다. 나한일은 “옥중에서 이혼까지 겪었다. 이후 정은숙씨가 지인을 통해 면회를 왔는데, 내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며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도 보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숙을 해외 건설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후 1년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나한일을 약 일년간 옥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옥중에서 결혼식까지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숙 역시 인터뷰를 통해 “나한일은 내 첫사랑이자, 운명 같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은숙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한 배우다. 근래 배우로 활동한 이력은 없으나 ‘나도 몰래 어느새’ 등 과거 모습을 보면 청초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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