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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가진 의미
-풍계리까지 얼마나 걸리나
-풍계리, 북한의 핵실험 중심지에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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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가 가진 상징적 의미에 지구촌의 눈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장 폐기식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북한이 6차례 핵실험을 한 장소다.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방북한 한국 등 5개국 취재단이 원산에서 현장까지 가는데 16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산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까지는 약 437km이며 풍계리에 인접한 재덕역까지는 특별열차로, 재덕역에서 풍계리까지는 버스와 도보 편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풍계리는 낮까진 밝겠지만 오후 늦게 비가 시작돼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에도 비가 예보됐다.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이날 핵실험장 폐기식을 가지지 않을까 추측되고 있다.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추측돼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미국의 어떤 보상조치 없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먼저 실행에 옮기려 하는데 전 세계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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