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바서 항공기 추락사고 발생
- 쿠바서 항공기 추락, 이번뿐만 아냐...
쿠바서 항공기 추락(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쿠바서 항공기가 추락했다.
18일 쿠바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항공기는 114명을 태우고 있었고,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알려졌다. 쿠바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으로 인해 100명 이상이 숨지고 최소 3명이 생존했다는 보도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쿠바서 항공기가 추락한 사고는 이번 뿐만이 아니다. 2010년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 국내선 여객기가 추락해 68명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사고를 당한 이들 가운데 28명은 외국인으로 밝혀졌으며, 한국인은 없었다.
당시 쿠바 국영 TV는 쿠바 국영 에어로 캐리비안 소속 여객기가 쿠바 동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수도 아바나로 향하던 중 상크티 스피리투스주의 과시멀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쿠바 항공당국은 사고 당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42분쯤 사고기가 '비상상황'이라는 보고를 한 뒤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처럼 쿠바서 발생한 처참한 항공기 추락 사고에 많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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