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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맨 김형중, 무대공포증까지 앓았다?
-김형중 슈가맨으로 소환
-김형중 포르투갈에서 생활 중 유희열 호출에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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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사진=복면가왕)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슈가맨' 김형중의 쉽지 않았던 가수 생활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에서 김형중은 솔로 데뷔 전 활동했던 그룹 E.O.S(이오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E.O.S로 나오기에는 제가 좀 걸리는게 하나 있었다. 가장 큰 히트곡이 '넌 남이 아냐'라는 곡인데 표절 시비가 있었다. 음악하는 사람의 자존심 같은 게 있었다. 작곡해준 형한테 뭐라고 못했다. 이후 곧바로 활동을 접었다. 못 부르겠더라"고 털어놓았다.

표절시비 뿐 아니라 김형중은 무대공포증으로 고충을 겪기도 했다. 과거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김형중은 "음악을 계속했는데 방송은 많이 안 했다"고 근황을 전하며 "공연은 문제없이 하는데 카메라 불빛만 들어오면 내가 긴장한다. 복면을 쓰면 조금 괜찮지 않을까, 무대 울렁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제일 궁금했던 게 내 목소리를 한 번에 알 까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중은 현재 포르투갈에서 생활 중으로, 유희열의 섭외 전화를 받고 '슈가맨2'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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