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세월호 참사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 2주간 결방한다.

MBC는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가 착수됨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은 12일과 19일, 2주간 결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세월호 참소 보도 뉴스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을 조사해 부적절한 화면이 프로그램에 사용된 경위를 밝히고, 재발 방지책 등을 논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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