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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악몽의 끝은?”...더 강력해진 드림캐쳐의 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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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새 앨범을 통해 한 시대를 마무리 짓는다.

드림캐쳐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는 그간 악몽 판타지 스토리를 이어왔던 드림캐쳐가 하나의 시대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드림캐쳐는 이번 이야기의 오브제로 ‘카메라’를 택했다. 이들은 카메라를 통해 현실과 꿈의 모호한 경계, 내면과 외면이 하나이면서도 둘인 듯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 앤드 아이(YOU AND I)’를 비롯해 ‘메이데이(Mayday)’ ‘어느 별’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 앤드 아이’는 아음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메탈 록 장르 곡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던진다.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한다.

▲ 오늘 유난히 들떠 보이는데
“오랜만에 팬 분들을 만나는 만큼 잠을 한숨도 못 잤다. 이번 앨범은 이어오던 악몽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한 시대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시대를 여는 만큼, 어떤 장르를 펼칠지 기대해달라(지유)”

▲ 유럽 7개국 투어도 마쳤다
“나라마다 흥이 다르다. 폴란드에서는 흥이 나면 발을 구르는데 그런 우렁찬 소리가 우리의 기합을 불어 넣어줬다(시연)”

“중국에도 가보고 싶다. 데뷔하고 한 번도 못 가서 아쉬웠다. 가족에게 드림캐쳐를 소개해주고 싶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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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를 하며 배운 점은

“단독 콘서트를 했지만 커버곡들을 많이 불러서 (다음 콘서트에서는) 우리 곡들로 채우면 좋을 것 같다. 또 남미에 가면 남미의 노래를 부르는 등 좀 더 세세하게 커버곡을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다미)”

“언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각국의 언어를 조금씩 배우긴 했지만 좀 더 배울 필요를 느꼈다(시연)”

▲ 유럽투어도 그렇고 기존 신인 아이돌과 다른 성과들을 이뤘다. 그 비결은
“데뷔한지 1년이 됐는데 유럽으로 투어도 다니고 단독 콘서트를 했다. 드문 경우이긴 하다. 힘들긴 했지만 멤버들과 잘 화합해서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포토타임 때도 멤버들을 활발하게 잘 이끈 건 멤버들이 그만큼 잘 따라와줘서다. 앞으로도 싸우지 않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지유)”

▲ 이번 앨범의 스토리는
“지난 곡 ‘굿나잇’을 통해 악몽헌터를 거울에 가두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우리가 사진사로 변신한다. 사진을 찍힌 사람이 악몽을 꾸는 거다. 그걸 거미여인이 눈치 챘다. 그런데 유현이 거미여인을 거미여인인지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가 사라져서 우리가 찾는 내용이다(지유)”

▲ 소품 등이 돋보이는데 비주얼적으로 신경 쓴 점은
“군무를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마술용품을 소품으로 썼다. 스카프도 하고 지팡이도 쓴다(지유)”

“스토리의 내용이 세세하게 들어가 있는 안무도 있어서 그것도 킬링 포인트가 될 것 같다(수아)”

▲ 이번 활동으로 바라는 성과는
“드림캐쳐의 음악은 수록곡까지 다 좋다. 많은 분들이 우리 노래를 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높은 순위도 바라지 않는다. 차트진입을 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수아)”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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