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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어가족’ 제작사 선거송 이용에 뿔났다..갈린 여론 반응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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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트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인기 어린이 동요 ‘상어가족’ 제작사 스마트스터디 측이 해당 동요를 떠올리게 하는 자유한국당의 선거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상어가족 제작사 스마트스터디는 26일 회사 홈페이지에 “'상어가족'을 비롯한 아이들의 동요가 어른들의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올렸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선거 유세 노래로 ‘아기상어’를 비롯해 총 19곡을 선정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 측은 상어가족 제작사의 법정대응 시사에 “외국 구전 가요를 편곡해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며 수익을 얻고 있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ehdx**** 무단 사용이었어? 난 미쳤다고 허락해줬나 했지” “yanu**** 이게 이나라의 현실이다.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법을 무시하건 or 모르건... 어느쪽이든 수준이 그렇다는게 현실” “sana**** 권력을 가진 거대정당의 요구를 거절한다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했을 듯. 상어가족측 선택을 지지합니다” “kmbc**** 스마트스터디 훌륭한 교육기관인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chan**** 애초에 핑크퐁 상어가족도 원곡이 아닌데” “floy**** 상어가족은 번안곡으로 노래에 대한 저작권 자체가 등록되어 있지 않음. 자유한국당에서 사용 의뢰를 한 자체가 최대한의 배려라고 봐야함” 등의 부정적 여론도 함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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