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손예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를 통해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얼굴·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으며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로맨스를 그린다.

황보라는 극중 부속실 비서과장 봉세라 역을 맡았다. 예쁘고 늘씬한 외모로, 스스로 팜므파탈이라고 생각하지만 허술한 매력도 넘치는 캐릭터다. 황보라는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호흡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황보라는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이어 곧바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까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장르불문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황보라이기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또 어떤 면모를 보일지 기대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황보라를 비롯해 박서준·박민영·이태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6월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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