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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원희, 중국 유배 다녀온 사연? 들어보니…

  • 기사입력 2018-04-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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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고원희의 재발견이다.

고원희가 열연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17일 종영한다. 고원희는 극 중 털털한 성격의 서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KBS2 '최강 배달꾼'으로 인지도를 높인 고원희다. 그러나 고원희의 데뷔는 그보다 이르다. 2010년 CF로 처음 얼굴을 비췄다.

연기를 본격 시작한 것은 2011년 영화 '섬집아기' 2012년 드라마 '수목장'을 통해서다. 이후로도 그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고원희는 멈추지 않았고, 부지런히 달린 끝에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만나 재조명받게 됐다. 끊임없이 달린 원동력은 어린 시절 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부딪혔던 과감함에서 찾을 수 있다.

고원희는 지난해 시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땐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고 꿈만 가졌다. 오디션을 보러 혼자 다녔다. 그땐 내가 아는 기획사가 3대 기획사뿐이었다.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연락이 없기에 배우는 선택받은 사람들만 하는 직업이란 생각에 포기하고 있다가 중국 유학 중 오디션프로그램을 보며 다시 꿈꿨다"고 밝혔다.

고원희는 중국 유학을 유배에 비유했다. 고원희는 "중1때 유배처럼 가서 2학년 마치고 왔다"며 "하고 싶은 게 없고 뭘 해야 될지 모르던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점을 보고 오셨는데 딸이 큰 나라로 가야 길이 트일 거라고 하셨단다. 처음으로 배를 16시간 타고 갔다.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낸 끝에 오늘의 고원희가 있다. 묵묵히 달려온 고원희의 재발견이 반가운 이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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