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화려하고 도도한 이미지? "실제 정반대"
박은지, 솔직 고백한 반전 연애관
박은지(사진=씨앤코이앤에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은지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박은지는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재미교포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은지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의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박은지는 그간 꾸준히 따뜻하고 듬직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앞서 2016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말이 잘 통하고 같이 있을 때 공기가 따뜻해지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얼짱 출신의 기상캐스터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박은지는 연예계 인기 스타로도 유명하다. 화려한 외모와 당찬 입담이 박은지의 매력포인트다.
그러나 박은지는 2015년 OSEN과의 인터뷰에서 외모와는 정반대의 연애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은지는 "연애에는 늘 신중하다. 원래 알던 사람이 다가오면 소중한 친구, 오빠를 잃을 수 있으니 조심스럽다"며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화려하고 강해보이고, 도도해 보이는 것 같은데 나는 한 번도 먼저 대시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은지는 당시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에서 맡은 혜리 역할과 자신을 비교하며 "불도저 같은 연애 스타일을 처음 만나 대리만족했다. 적극적으로 대시할 때 쑥스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rokm**** 행복하게 예쁘게 잘살길" "hori**** 자기소신 뚜렷한분 같아요~좋은분 만나셨길 바라고 예쁘게 사세요" "fink**** 요즘엔 방송에서 안보이던데 결혼준비때메 그런거였군 행쇼!" "asah**** 이쁘다~ 너~~~무 이쁘당^^♡" "jooh**** 박은지씨 행복하게 사세요 ㅎㅎ" "soph**** 인스타에서 미국 자주 다니길래 왠지 촉이 오긴했음... 축하해요!" "ibin**** ㅋㅋ 축하합니다. 몇일전에 더지니어스 다시 봤는데 "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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