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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욱, 결혼 전 박세미 펑펑 울려?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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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아내 박세미(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개그맨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는 12일 방송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 박세미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doun**** 나도 십여년전에 맏며느리라고 출장간 신랑대신 저분처럼 짐싸들고 만삭에 첫째까지 델코 1시간 운전하고가서 저렇게 일했는데. . .싶여년전이나 변한게없네" "toma**** 저 아직 미혼인데 저런 집안은 시집 가기 전에 어떻게 알고 가려내나요?" "
jung**** 만삭인데..다리 아파서 쩔둑 거리는거보고 찡하더라ㅜㅜ " "gik**** 저런 유교적인 문화가 없어져야 우리나라나가 결혼및출산율이 높아질꺼 같네" wwhj**** ㅠㅠ너무 리얼이네요... 공감됩니다며느리는 가족도 손님도 아닌 ..그런 존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5년여 열애한 김재욱과 박세미는 2013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재욱은 결혼식 당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프러포즈 일화를 공개했다. 김재욱은 "피아노를 못 치는데 '다 줄꺼야'를 한 달 정도 연습했다. 혼자 하면 부족할 것 같아서 지인들의 힘을 빌렸다. 프러포즈 때 신부를 울리는 게 맞다고 해서 편지도 감동적으로 썼다"면서 "(박세미의) 친오빠가 몰래 와서 동생 시집 잘 가라고 축하해준 것이 하이라이트였다. (박세미가) 펑펑 울었다. 저도 감동받아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욱이 "눈물의 프러포즈였고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자신한 반면 박세미는 "프러포즈 때 울지 않고 쥐어짰다. (김재욱)오빠가 정말 웃겨서 울지 않다가 친오빠가 와서 울었다"고 고백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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