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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궤변? "아담과 이브도 벗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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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사진=JTBC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성추행 및 성폭행 사실이 낱낱이 밝혀지고 있다.

JTBC '뉴스룸'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신도들에게 집단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진술을 지난 11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이재록 목사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등록 신도 13만명으로 알려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이라면서 "현재 경찰은 이 목사가 막강한 교회 내 권위 등을 이용해 20대 초중반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 진술도 확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뉴스룸'은 이재록 목사로부터 끔찍한 경험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을 들여다 봤다. 방송에서 피해자 A씨는 "개인 거처 주소를 알려주고 오라고.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한텐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이재록 목사가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이라고 꼬드겼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는 "이재록 목사의 전화를 받고 서울의 한 아파트를 찾아갔더니 '(이재록 목사가) 여기는 천국이다, 아담과 하와가 벗고 있지 않았냐…(너도) 벗으면 된다'고 말하며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의하면 여신도들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15년까지 이재록 목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네티즌들은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에 대해 "9805**** 세뇌 당하는게 진짜 무섭다~!!!아직도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는 자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다니~!!!사이비 이단을 뿌리 뽑아야 한다." "nyls**** 목사들 성범죄 지겨울 정도로 많다..안 저지른놈이 없을 정도로.." "hdys**** 사기꾼에게 속지들마세요" "nusn**** 이번엔 제대로 수사받자!" "cham**** 이재록아 잘못을 인정하고 벌받아라.."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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