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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 도전 박원순, 안철수는? "사사로운 것으로 판단할 수는..."

- 박원순 서울시장 3선 도전
- '3선 도전' 박원순 시장, '안철수 양보론'에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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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박원순(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도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3선 도전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양보론'에 대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지만 그 이후 많은 정치적 변화가 있었고 가는 길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3선 도전 공식 발표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 대표가 내년 시장 선거에 나오면 박원순 시장이 이번에는 양보해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공직, 그것도 1000만 서울 시민들의 삶을 책임진 서울시장에 대해서 그런 사사로운 것으로 판단할 수야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철수의 출마 여부가 박원순 시장의 출마 여부 결정에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는 "누구라도 출마할 수 있는 것이고 또 최종적인 판단은 결국은 국민들이 하는 것"이라고 3선 도전과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결국은 서울 시민들의 삶과 행복을 누가 더 증진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서울의 미래를 서울의 경쟁력을 누가 더 확장시킬 수 있는지 그런 관점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유력 후보였던 당시 불출마를 선언하며 그때 박원순 후보를 지지했다.

네티즌들은 3선 도전에 나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e3s**** 잘한것도 없고 잘못한것도 없이 무난히 해 오셨지만 이제는 내려놓고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서 새로운 서울로 바꾸어야 되지 않겠습니까?어디든 장기집권한다면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ehdd**** 서울 시민은 아니지만 저는 좋게 봅니다.. 사람도 좋고 서울을 멋있는 도시로 만들고있습니다. 서울로7017도 건축칼럼에 자주 올라오구요. 하지만 상식밖의 복지정책때문에 좀 그렇긴하죠 ㅋㅋ 그 단점만 없으면 전 잘하고 있다봅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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