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조현민 갑질 논란, 학생 시절 '눈물 젖은 햄버거' 잊었나?

- 조현아 전무, 직원 얼굴에 물 뿌리며 갑질?
- 조현아 전무가 학생 시절 했던 노력들은...

이미지중앙

조현민 갑질 논란(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이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매일경제는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앞서 조현민 전무는 자신이 일과 성과를 위해 해온 노력을 공개하며 열정을 즘영한 바 있어 이번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이 해온 노력을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대학생 때 용돈을 벌기 위해 학원강사,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조현민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은 “나도 용돈을 받아 본적이 없고 준 적도 없다. 불만이 있겠지만 용돈 이라는 것은 주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며 “자기 절제를 해야 큰것도 할 수 있다”고 자신의 자녀 교육관을 밝혔다.

또한 조현민 전무가 “고등학교때 100달러를 벌었는데 그 날 버스를 타고 온가족이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라고 말하자 조양호 회장은 “승용차가 아닌 버스를 타고 갔다. 땀과 눈물이 젖은 햄버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현민 전무가 화를 낸 것은 맞지만 물을 뿌리지는 않았다고 입장을 냈다.

이같은 배경에 더욱 의아함은 더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일을 잘 한다고 해서 직원에게 물을 뿌리는 등의 행위를 해도 된다는 논리는 비약적이라는 의견이다.

네티즌들은 "tsuk**** 조현민 전무가 "언니 내가 복수할께" 라고 했던 기사가 생각나네요...ㅋ" "phd9**** 조중훈 조양호, 도대체 금수저로 애들을 어떻게 키웠길래 힘 좀 있으면 이렇게 인권유린을 해도 되는 거야? 고위 임원으로 임명하려면 깜이 되게 애들을 키워놓고 임명해야 할 것 아닌가. 조현민이고 조현아고 재교육 좀 시켜라." "bewi**** 돈은 많은지몰라도 애들은 하나하나 잘못키웠네요. 물론 부모가 본보기가 안되면 자식이 인성을 갖출수가없겠죠" "wkda**** 언니며 동생이며...왜들 저러실까..."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