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의지 상벌위 논의중…질문도 실수도 안 된다?
-양의지 징계 가능성은?
-양의지 실수인가 고의적인가

이미지중앙

양의지 (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실수일까 고의적일까. 발빼기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두산베어스 양의지를 두고 KBO가 상벌위원회를 열고 판단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양의지는 투수 곽빈의 연습구를 받다가 발을 뺐다. 이로 인해 공이 주심 다리 사이로 빠져나가며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바로 양의지를 불러 질책했다.

양의지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했지만 오해를 살만한 행동이기도 하다. 7회초 타석에서 양의지가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를 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 회부 여부를 논의 중이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징계까지 갈 수 있다.

KBO의 발빠른 대처에 야구팬들의 불만도 만만치 않다. 최근 프로야구 심판진들은 스트라이크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선수는 질문조차 할 수 없다. 경기중 선수단 행동지침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지침 때문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은 경기 중 퇴장을 당했다. 이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KBO 대처에 유감을 표했다. 반면 KBO는 볼 판정에 항의한 오재원을 퇴장 조치한 것이 적절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Quaz**** 오심은 게임의 일부고 선수 실수는 징계고” “read**** 적어도 감독이 보기엔 고의성이 있었단 소리인데, 3자가 보면 더하겠지??” “ente**** 무슨 증거있냐? 연습투구시에도 무조건 블러킹해야 하냐?” “door***** 심판 오심 경위서랑 상벌위부터” “pret***** 양의지... 이런 비신사적인 행동은 운동선수로써 엄청 실수 한것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