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당 기막혀" 우원식, 눈물 펑펑 쏟은 사연
이미지중앙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사과 요구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우원식 원내대표의 비판적 발언에 한국당은 사과를 요구했지만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개헌을 버리고 홍종문 방탄국회를 만들겠다는 속셈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추가 비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난 1월에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관련해 한국당과 대립각을 세웠다. 당시 남북 공동팀 구성과 관련한 한국당의 거센 비난에 유감을 표하며 "한국당 대표부터 대변인까지 반공주의를 연상시키는 극우적 발언이 목불인견이며 막무가내식 흠집내기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강원도민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는 한국당의 반대로 추경 논의가 가로막히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우원식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한 달 동안 참고 참으며 얘기를 들었는데 한국당 너무하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이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 달 간 전화하고 술도 마시며 설득했는데 추경 논의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기가 막혀 감정이 격해졌다"는 것. 그러면서 한국당이 "국회를 무제한 공전시키고 정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노골적인 뜻"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