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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선미 남편 살해, 지시받은 사람은 있고 지시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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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송선미 남편 살해를 사주한 사업가 곽모 씨가 살인 교사 등 혐의 일체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곽 씨는 송선미 남편 살인교사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미 송선미 남편 살인범은 법정에서 살인 동기를 밝힌 상황. 지난해 11월 송선미 남편 살해범은 살인 청부를 받아 살해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던 터다.

송선미 남편 살해범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에도 이상한 점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도주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 TV조선 '별별톡쇼' 방송에서 한 기자는 "송선미 남편 살해범은 이상한 점이 있다"며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보통 도피하는데 순찰차가 출동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의아했던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더해 경찰이 확보한 송선미 남편 살해범 문자메시지 중에는 영화 '황해'를 운운하며 살해 방법을 알아달라고 하는 내용도 있었다.

검찰도 송선미 남편 살해범이 송선미 남편에게 "나는 곽씨에게 버림받았다. 곽씨가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며 "소송 관련 정보를 다 주겠다"는 등 말로 의도적 접근을 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송선미 남편 살해를 교사한 혐의에 곽 씨는 "기억나지 않는다" "모른다"고만 일관한 것이다. 이에 여론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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