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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향욱 “개·돼지” 발언에 전원책 일침한 사연은?
나향욱 “민중은 개 돼지” 발언
나향욱 발언에 전원책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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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복직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일침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나향욱 전 기획관의 발언과 관련해 “이런 사람이 교육정책 기획을 하니까 우리 교육정책이 어디로 가겠냐”고 비판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 역시 “왜 스스로 단두대로 걸어들어갔는지 모르겠다”며 “나 전 교육부 기획관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 변호사는 “이런 사고를 가진 우리나라 고급 관료들을 어떻게 봐야 하나, 사석에서라도 이런 얘길하면 그 사람이야말로 개 돼지 취급을 받아야 한다”고 일침했다.

앞서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민중은 개 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교육부는 나 전 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가 그의 파면을 결정했다.

그러나 나 전 기획관은 징계 결정에 불복했으며, 파면 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한편 교육부는 법원 판결을 고려해 나 전 기획관을 일단 복직시킨 후 징계 수위를 다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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