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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현 금메달, 자랑스러운 첫 기록

- 신의현 금메달, 페럴림픽 사상 처음
- 신의현 금메달, 자랑스러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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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금메달(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장애인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신의현이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날 신의현은 금메달을 따기까지 레이스 후반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다소 뒤로 처지는 등 고전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 놀라운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한국 선수가 동계패럴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신의현이 최초다. 이전까지는 한상민이 장애인 알파인슼니 좌식 부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손에 넣은 은메달,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신의현은 금메달을 딴 뒤 눈물을 흘리며 기쁨의 포효했다. 또한 신의현은 "그동안 실수를 많이 해 부담감이 상당했다"며 "어젯밤엔 잠이 안 와 명상 음악을 들으며 겨우 잠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의현은 "다른 전략 없이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일념으로 뛰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신의현 금메달 획득 소식에 "nice**** 진정한 스포츠영웅의 불굴의 의지... 축하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dk** 눈물이 ..... 진짜 존경스럽 대단 그자체" "뚜비** 동메달딴후에 계속 5위하셔서 정말 이대로 5위만하다가 끝나는건가싶어서 속상해하고있었는데 마지막에 금메달이라니ㅋㅋㅋㅋ 오늘 컬링땜에 너무아쉬워서 진짜 속상했었는데 하키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금메달나와서 신나네요!!" "eowk**** 이 분께서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건 전경기를 모두 출장하셨다는거다 체력안배나 메달을 위해 쉬어가자는말에도 출전하겠다는 모습 그리고 포기하지않고 마지막경기에서 기어코 금메달을 따내시는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고생하셨고,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정한영웅이셨습니다" 등 의견을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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