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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이몽2’ 우효광, 추자현 감동케 한 심쿵 고백…최고의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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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이 추자현을 향해 고백 한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추자현을 향한 우효광의 고백이 10.6%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뽑혔다. 프로그램은 1부 시청률 9.3%, 2부 8.4%, 2049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북경 시부모께 작별인사를 한 뒤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지인 심천으로 떠났다. 공항에서 새 보금자리로 향하는 길에 우효광은 아기의 태동을 느낀 순간의 뭉클함을 밝혔다.

이어 추자현에게 “마누라, 심천은 나에게 특별한 곳이야. 운동선수에서 연예인 된 게 심천 ‘청춘지성 선발대회’ 때문이거든”이라며 자신의 데뷔 이야기를 털어놨다. ‘청춘지성 선발대회’는 중국 내에서 연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곧 추자현이 “그 오디션에 몇 명이 참가했는데?”라고 묻자, 우효광은 “전부 다해서 1만5000명”이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추자현은 “거기서 1등을 한 거야?”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1등에 상 네 개 받았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등하고 나서 심천에서 계속 살까 했었어. 그런데 스승님이 남지 말라고 하셨어. 심천에 있으면 여기서 멈추는 거라고. 인생이 딱 여기까지인 거라 하셨어. 그래서 북경을 간 거야. 그런데 왜 북경 가라고 했는지 나중에 깨달았어”라고 말했다. 그는 웃으며 “당신을 만났기 때문이지”라고 고백해 추자현을 감동케 했다.

이밖에도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한지혜가 녹화에 참여해 최수종과 하희라의 은혼 여행을 지켜봤다.

‘수라커플’은 라오스 꽝시폭포에서 은혼 여행을 마무리했다. 최수종은 25주년 기념 깜짝 이벤트로 하희라 몰래 장미꽃과 커플링을 준비했다. 그는 꽝시폭포에 도착해 쌀국수를 먹을 때도 온통 이벤트 생각으로 가득했다. 이후 식당 직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희라에게 장미꽃과 반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하희라는 최수종이 준비한 이벤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수라커플’은 다정한 부부로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동상이몽2’는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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