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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대상은 늘었는데…어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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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국가장학금(사진=한국장학재단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다자녀 국가장학금이 확 달라진다.

다자녀 가구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되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지원 대상자가 지난해 5만명에서 올해 17만명으로 늘어났다.

그간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의 셋째부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면 올해엔 첫째, 둘째도 소득 8구간(분위) 이하면 연간 최대 52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나이제한도 변화했다. 만 24세 이하에서 올해 만 29세 이하로 늘었다.

또 그간 정규학기를 초과해 공부할 경우 국가장학금 신청이 제한됐지만 앞으론 졸업 유예나 복수전공, 편입학 등으로 4년제(8학기) 정규학기를 초과해도 8회까지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변화로 그간 지원 부족이라는 말이 나왔던 중산층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다자녀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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