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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누구의 입김 불었나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채용비리 의혹 압수수색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채용비리 1명만 아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채용 공지와 다른 합격자 '허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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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압수수색=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직원 채용 과정에서 특정인에 특혜가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여 동안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경영지원팀 사무실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압수수색하고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2012년 9월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채용 기준에 맞지 않는 특정인 1명을 합격시킨 혐의다. 당시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일반직 5명을 채용하면서 일부 직급에서 ‘공무원 근무 경력’을 지원 자격으로 공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이 기준에 맞지 않는 특정인이 합격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채용비리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특혜 채용으로 수사가 의뢰된 것은 1명이지만 수사 상황에 따라서 부당 채용으로 확인되는 인원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강북구 도시관리공단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강북구민운동장, 오동골프클럽, 문화정보도서관 8개와 공영주차장 등을 운영하는 지방공기업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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