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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 항공 사고 당시 봤더니…‘겁에 질려서’
-유나이티드 항공 사고 당시 상황은?
-유나이티드 항공 기내 승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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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사진=ytn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유나이티드 항공 사고 당시 상황이 조명 받고 있다.

13일 오후 12시경(현지시간) 미국 유나이티항공 소속 1175편이 비행 도중 엔진 덮개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하와이로 가던 중 도착 30분전 기체 오른쪽 엔진 덮개가 떨어져나갔고 조종사는 즉시 기체 이상을 파악했지만 비행을 계속했다.

당시 기내에 있던 승객은 당시 상황을 핸드폰 동영상으로 찍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엔 앞 좌석을 잡고 몸을 웅크리고 있는 승객들이 모습이 담겼다. 다함께 구호를 외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흔들리는 기체와 비상용 산소마스크까지 내려온 모습이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 동영상을 공개한 트위터리안은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비행이었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유나이티드항공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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