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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꺼진 무대로의 초대… 연극 ‘암전’ 오는 2월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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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암전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극단 두의 신작 ‘암전’이 막을 올린다.

극단 두의 연극 ‘암전’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연극 ‘암전’은 극단 두 대표 겸 연출가 동이향의 신작으로 일상과 연극의 간극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암전’은 H, 이지혜, 민, 노숙자 등 4명의 이야기가 교차되며 그려진다. 이들의 이야기 사이마다 등장인물의 어두운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다양한 영상장비들이 관객을 심연으로 끌어들인다.

참전용사 출신 H 역에는 정선철이 무대에 오른다. 민 역은 김태근이 맡는다. 안수명 역에는 하치성, 정 역에는 이소희, 이지혜 역에는 황은후, 군인2 역에는 하동국이 출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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