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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비밥바룰라’ 박인환 “출연 이유? 노인 중심의 영화라 무조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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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비밥바룰라’ 배우들이 노인이 주인공인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밝혔다.

박인환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비밥바룰라’ 언론시사회에서 “누구의 아버지, 할아버지 역할을 했었는데 이 영화에선 노인이 중심이 돼 무조건 했다”고 말했다.

신구는 “노인 친구들이 모여서 사는 이야기라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고 임현식은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해오면서 어느덧 70세를 넘겼다. 사실 난 그 나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노인그룹으로 들어간다는 게 싫었다. '비밥바룰라' 시나리오를 받으면서 노인답게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하다 보니까 노인생활이 얼마나 즐겁고 정답더라”고 밝혔다.

윤덕용은 “30대부터 노인 역을 많이 했다. 나이가 먹으면 노인 역은 다 내 꺼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많이 쉬고 있는데 이런 작품을 줘서 감사하며 받아서 했다”고 덧붙였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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