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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헌, 다복 아빠 되기까지…가족 숨겨야 했던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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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박지헌이 곧 6남매의 아빠가 된다.

박지헌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는 4년 여 만에 가족이 있다는 것을 밝히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가수 활동 때문에 차마 아이가 있다는 것을 밝히지 못한 탓이었다.

지난 2011년 박지헌은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예전에는 가족보다 친구들과 음주 가무하는 것을 더 즐겼는데 이제는 가족이 먼저다. 일을 할 때도 아이들이 눈에 밟힌다. 집에 들어갈 때는 아들이 자고 있을까봐 아내에게 '빛찬이 자고 있어? 깨워 깨워' 이런다. 빛찬이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박지헌 아내의 애끓었던 속내가 눈길을 끌었다. 박지헌 아내 서명선 씨는 '가족의 존재를 알리고 (박지헌이) 활동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냐는 말에 "물론 했다. 특히 아이가 생기니까 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이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아빠 호적에 못 올려서 내 호적에 올렸다. 서류상 그 때 법적으로 미혼모가 됐었다"라고 말하며 서러움에 눈물을 쏟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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