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조정치가 같은 시기에 컴백하는 듀오 다비치를 언급하며 재치 있는 홍보를 했다.

조정치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비치가 26일 5년 만에 정규앨범 발매를 확정 지었네요. 강다니엘의 뮤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와중에 저도 26일 5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합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다비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다비치 새 앨범 재킷 사진을 올렸다.

해시태그에는 ‘다비치’와 ‘조정치’를 언급하며 또 다른 공통점인 ‘치’라는 글자로 연관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비치는 오는 26일 정규 3집 앨범 ‘&10’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이적이 작업한 곡도 수록됐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치 역시 같은 날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하며 오랜만의 활동에 나선다.

특히 두 사람의 앨범은 같은 날 발매될 뿐만 아니라,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 앨범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다비치는 2013년 정규 2집 앨범 ‘MYSTIC BALLAD Part 2’, 조정치는 정규 2집 앨범 ‘유작’ 이후 정규 3집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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