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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수 지난한 악플 역사 이런 말까지 들었다? "넌 사람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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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하리수가 악플러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대중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하리수가 공개한 악플들은 도를 넘어설대로 섰다. 하리수는 악플러들에게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버리라며 강력 경고하기도 했다.

하리수는 그간 꾸준히 악플러들과 대치해왔다. 지난 2007년 하리수는 팬들에게까지 욕을 했다며 한 네티즌을 형사고소한 적 있다. 해당 네티즌은 하리수의 미니홈피를 통해 하루에도 몇 번씩 `넌 사람같지 않은 사람` `넌 사람이 아닌...` 등 입에 담지도 못할 글을 쏟아냈고 하리수의 노력에도 소용없었다. 하리수 측은 악플러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하며 나름대로의 대처법을 강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고소했다고 전했다. 하리수 소속사 관계자는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하리수씨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라 팬들한테까지 욕을 했다"며 "(하리수가) 왜 자기 때문에 팬들까지 욕을 먹어야 하느냐...(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같은해 하리수도 직접 방송에 출연해 악플러와 일화를 밝힌 바 있다. 하리수는 MBC '기분좋은 날'에서 "예전에 놀이동산에서 방송 촬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떤 한 분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해서 좋은 추억거리라 생각해 바쁘게 이동하는 와중에 시간을 내 사진을 찍었는데, 이후 우연히 인터넷에서 그 사진을 보니 제목에 ‘리수 아저씨랑’이라고 적혀있고 내용에는 화장이 너무 진하고 성형이 심해 마녀같았다고 적혀있어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후 연락처를 알아내 직접 전화를 해서 '아무리 어려도 다른 사람에게 이런 상처 주는 발언을 하는 건 안좋다고 생각한다'고 항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리수는 "저 뿐 아니라 다른 소외받는 많은 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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