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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 "학생 중 아이돌 400명 육박"…구설수에 '드림하이설' 재점화
경희대, 아이돌 A씨 특혜 입학 논란 불거져
경희대 아이돌 재학생, 2016년 기준 3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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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경희대학교가 아이돌 입학 특혜 논란에 휩싸인 모양새다.

지난 16일 SBS는 "인기 아이돌 A가 경희대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면접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채 경희대 대학원에 입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희대에는 2016년 기준 현재 392명의 아이돌이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다고 생각했지만 진짜 엄청 많네. 내가 아는 아이돌 다 합쳐도 저 정도 안될 것" "드림하이야 뭐야" "드림하이. 기린예고잼"이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보도 이후 경희대 특혜 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까지 주어진 정보를 단서로 A씨의 정체 두고 설왕설래를 이어가는 중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 그룹 아이돌의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돼 파문을 일으켰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lsmc****)아이돌 대학 쉽게 보내는 것부터 문제가 있고, 아이돌 갖고 돈 장사 하는 대학도 문제가 있다" "(張****)학력도 돈주고 사는 세상. 실력으로 승부안하고 치사한 방법으로 승부하는 헬조선답다" "(k011****)경희대가 돈으로 들어가는곳이냐. 정유라가 아이돌 중에서는 그나마 착하네. 면접은 보러가잖아"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경찰은 특혜 대상으로 지목된 해당 아이돌을 비롯 몇몇 연예인 및 기업 대표들이 경희대 특혜 입학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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