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품 기획 참여한 캐릭터 bt21, 국내외로 인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캐릭터 bt21가 여론의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bt21는 FRIENDS CREATORS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새로운 개념의 캐릭터 라인업이다.

아티스트나 엔터테이너의 외형을 본따 전문 디자이너가 구현해내는 기존의 아바타 제작방식이 아닌 최초 캐릭터 스케치부터 성격부여해 제품 기획 등 전 과정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총 8종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FRIENDS CREATORS는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라인프렌즈의 핵심 키워드인 Global, Millennials, Trending과 공통접점을 이루는 아티스트를 찾다 방탄소년단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호기심 대장의 캐릭터인 TATA를 비롯해 우주로봇 VAN, 친절한 알파카 RJ, 열정 강아지 CHIMMY, 핑크빛 터프토끼 COOKY, 맛있는 꾸러기 SHOOKY, 가면쓴댄싱 망아지 MANG, 생각 많은 코알라 KOYA 등 개성만점의 총 8종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해당 캐릭터 패키지를 구매하기 위해 서울 청담동과 뉴욕 타임스퀘어 팝업스토어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 입장 대기표를 받는 등 엄청난 인기를 모아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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