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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단 파견 논의, 北 걸그룹 모란봉악단 관심 증폭..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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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 논의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 참석할까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논의가 진행된 가운데 여론 관심이 증폭됐다.

이번 예술단 파견 논의에는 남측 수석대표로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비롯해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한종욱 통일부 과장 등이 나섰고, 북측은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현송월 관현악단 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안정호 예술단 무대감독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전체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평창올림픽 기간 내려올 북한 예술단의 구성과 공연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이번 예술단 파견에 북한판 걸그룹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 예술단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끌고 있다. 모란봉악단 전자악단으로 여성 멤버로만 구성돼 있다. 지난 2012년 7월 6일 첫 공연을 가진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직접 악단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첫 공연에서 모란봉악단은 하이힐과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성들이 영화 ‘록키’ 주제곡과 ‘마이 웨이(My Way)’를 연주하고, 미키마우스와 백설공주 같은 미국 만화 주인공들이 출현하는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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