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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수 당선 9개월만 또 낙마하나 왜?
괴산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벼랑 끝
괴산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 대법원 확정 판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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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나용찬 괴산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가 9일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아 직위상실 위기에 놓이게 됐다.

작년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나용찬 괴산군수는 임각수 전 군수가 실형을 선고받아 직위를 잃은데 이어 불과 9개월 만에 중도 낙마 처지에 놓였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해 4월 12일 치러진 괴산군수 보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괴산군수 보선은 각종 비위로 실형을 선고받은 임 전 군수가 직위를 상실해 치러졌다.

임 전 군수에 이어 후임자인 나 군수마저 불명예 퇴진 위기에 몰리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당혹감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민들 사이에서는 나 군수가 불명예 퇴진하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군수 선거가 또다시 혼란 속에 치러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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