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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골든글러브' 이정후 향한 기대치, 넘사벽 이종범 기록보니
2017 골든글러브 이정후 참석만으로 화제
2017 골든글러브까지 휩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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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넥센 사이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2017 골든글러브 어워즈에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017 골든글러브는 1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돼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7 골든글러브에 참석한 이정후는 2017 휘슬러 코리아 일구상 시상식 등에서 신인왕을 수상했다. 억대 연봉자 반열에 들어서기도 했다. 이로 인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이정후는 2017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을 다졌다.

이정후에 대한 야구팬들의 기대치는 높디 높다. 화려한 기록의 보유자 이종범의 아들이기 때문. 전성기 시절 이종범은 어마어마한 기록의 사나이로 기억된다. 1997년 30홈런을 때리며 이승엽(32개)과 팽팽한 홈런왕 경쟁을 펼친 것을 비롯해 역대 최소경기(1439경기) 1000득점, 최소경기 500도루(1439경기), 한 시즌 최다도루(84개)-최다 선두타자 홈런(44개) 등 기록을 세운 인물. 이종범에게는 '바람의 아들'이란 수식어가 붙었고 이정후는 자연히 '바람의 손자'로 불리고 있다.

이정후가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지 않은 것에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다. 1차 지명 때 넥센 감독이 눈여겨봤던 이정후를 품으며 KIA 타이거즈 입단 가능성은 '언젠가'로 미뤄졌다.

이런 이정후 이종범 부자를 두고 일부 야구팬들은 한국판 켄 그리피 시니어·켄 그리피 주니어 부자를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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