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추자현 우효광 만나기 전 中서 느낀 외로움, 이 정도였나
추자현 우효광 부부,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중국 내 행사 참석
추자현 우효광 만나기 전 힘들었던 중국활동

이미지중앙

(추자현 우효광, 문재인 대통령 내외=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중국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국내 TV를 통해 널리 알려진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김정숙 여사와 함께 토치키스 세레머니를 보는가 하면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건배를 하는 등 한중 부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 가운데 추자현이 우효광과 결혼 전 눈물을 쏟았던 방송모습이 눈길을 끈다. 추자현은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을 때 "방송한지 오래 돼서... 카메라 앞에서 한국말로 이야기하는게 눈물날 것 같다"고 울먹이며 "중국에 있으면서 향수병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인터넷으로 한국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 봤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추자현은 CCTV 2012 중국 드라마 시상식’에서 '국제합작상'을 수상할 당시 눈물을 펑펑 쏟았던 것에 대해서도 말했다. 당시 중국어가 서툴렀던 추자현은 혹시 모를 수상을 대비해 매니저가 준비한 수상 소감을 외우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준비했던 멘트를 하지 못했다. 대신 “저는 한국에서 온 추자현이라는 배우입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자현은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중국에서 활동했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동시에 준비했던 형식적인 소감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설렘과 떨림을 전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