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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홍준표에 한 작심발언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
김성태-홍준표 체제에 기대 반 우려 반
김성태, 홍준표 비리 당시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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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성태 의원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김성태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궁합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를 궁금해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이다.

이 가운데 김성태 원내대표가 홍준표 대표를 향해 했던 작심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2015년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자 "홍 지사가 법적인 책임은 피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들의 신뢰와 약속을 저버린 대가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맹렬하게 비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당시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은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국회의원이 사적으로 단돈 10원이라도 이렇게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김성태 원내대표는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의 출처를 '아내의 비자금'이라는가 하면 2008년 여당 원내대표 당시 국회운영위원장을 겸임하며 매달 받은 국회대책비 중 일부를 아내에게 줬다고 해명한 것을 두고도 "홍 지사는 국민들의 피와 땀이 어린 소중한 세금을 업무가 아닌 다른 용도로 썼다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매우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면서 "정치인으로서 도덕성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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