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박영선, 조원진 타이르듯 건넨 말

- 박영선, 조원진에 "그러지 마세요, 원진군"
- "국민들은 품격있는 대한민국 원한다" 박영선 소신

이미지중앙

박영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박선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원진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영선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다. 서로 예의를 표하면 품격 있는 대한민국이 된다”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박영선 의원은 "상대를 깎아내린다고 진실이 바뀌고 자신이 올라가지 않는다"면서 "이제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대통령님을 OO씨라고 말한다고 국민들이 좋아할까"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박영선 의원은 "국민들도 품격 있는, 예의를 지키는 대한민국을 원한다. 독일에서 서로 생각이 달라도 끝없이 토론하며 연정과 협치를 하는 독일 정치인들을 만나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선 의원은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원진군"이라고 강조하며 웃는 표시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이날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최근 북한 핵 문제 등 한반도 문제 해결에 독일이 가지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메르켈 총리가 중재자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