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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성적표 배부, 정시 합격 노하우는 바로 '이것'
- 수능 성적표 배부 시작
- 절대평가 전환된 영어영역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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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배부(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수능 성적표 배부가 시작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12일부터 수능 성적표 배부에 나섰다. 수능 성적표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도 있다.

수능 성적표 배부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원서 지원이다. 모집 인원과 미달인원 등을 꼼꼼히 따지고 상향지원 또는 하향지원을 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순간이다.

정시에서는 각 대학별 영역 가중치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영어영역이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채점되면서 변수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영역에서 서울대는 2등급부터 0.5점씩 차등으로 감점을 하고, 연세대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한다. 고려대는 2등급은 -1점, 3등급부터 2점씩 차등 감점을,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등급별 최대 100점 가산을 한다. 한양대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하며 중앙대는 등급별 최대 20점 가산을 한다. 이화여대와 경희대, 서울시립대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활용한다.

그 외 지방국립대는 강원대(춘천), 충북대, 전남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제주대는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한다. 인천대는 등급별 최대 30점 가산, 5등급 0점 그리고 6등급부터는 최대 30점 감점을 한다. 충북대는 감점, 전북대는 최대 5점 가산으로 반영한다.

이로써 절대평가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많이 축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당초 지난 6일 예정되어 있던 수능 성적표 배부는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전 수능 일정이 미뤄지면서 연기된 12일로 결정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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