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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체스, '복면가왕' 출연 경력...신혜성X이지훈 곡으로 극찬 이끈 미성

- 산체스, 알고보니 '복면가왕' 출연도
- 깜짝 놀랄 미성으로 심사위원 감탄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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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사진=브랜뉴뮤직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마이크로닷이 라디오에서 산체스를 언급하며 산체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체스는 브랜뉴뮤직 소속 래퍼 겸 보컬이다. 브랜뉴뮤직은 힙합의 명가로 불리기 때문에 산체스 또한 랩 실력으로 많은 집중을 받았다. 하지만 산체스는 노래도 훌륭히 소화하는 보컬이다.

산체스는 지난 6월 MBC '복면가왕'에 '목소리로힐더월드 잭슨'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숨겨진 노래실력을 드러냈다.

같은 달 18일 방송분에서 산체스는 '목소리블루오션 마린보이'와 맞붙었다. 산체스는 3라운드를 앞두고 "목소리가 너무 얇아서 자신이 없다"면서도 "가왕이 이제 바뀔 때가 되지 않았냐"라고 도발했다. 반면 마린보이는 "용기가 많으신 분이다. 전 (가왕님)팬이에요~"라며 웃었다.

산체스는 이지훈&신혜성의 '인형'을 선곡했다. 아름다운 미성이 돋보일 수 있는 노래였다.

유영석은 "산체스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마음에 파동을 일으킨다. 반면 마린보이는 정말 위험한 목소리인데 이렇게 붙임성 있게 노래하니 유혹이 너무 강하다. 첫 소절에서 신경회로가 멎는 느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정재욱은 산체스에 "안정적이고 여유가 넘쳤다. 정말 잘 부른다"고 호평했다. 박준형은 "잭슨은 진짜 마이클 잭슨 같다. 마이클 잭슨이 복면가왕에 와서 우리말로 노래를 부르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고 극찬을 했다.

투표 결과 마린보이가 62-37로 승리해 산체스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산체스의 동생인 마이크로닷은 산체스와 돈을 모아 집을 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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