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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시호, 다시 감옥으로…안민석 러브콜 새삼 눈길
장시호, 실형 선고 예상 못한 듯 충격
장시호, 안민석과 남다른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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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장시호 씨가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장시호 씨에 대해 법원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장시호 씨는 충격을 받은 듯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 씨는 석방 후 재판에 등장할 때마다 달라진 스타일 등으로 눈길을 끌었던 인물.

특히 이와 함께 안민석 의원도 주목받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채널A '외부자들'에서 장시호 씨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장시호 씨 친구들에 따르면 장시호 씨가 친구들이랑 저랑 같이 놀러 가고 싶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시호 씨와 안민석 의원은 청문회 당시 엄청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던 인물들. 지난해 12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은 출연한 안민석 의원에게 "(청문회에서) 장시호 증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미우시죠' '네' 이런 대화가 나오다 '보고 싶었어요'라는 말이 나온다. 이 엄정한 시국에 증인과 썸을 타냐고 폭풍 비난을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안민석 의원은 "밤새도록 폭풍 비난을 받았다"며 "14년 전 최순실이란 이름을 최초로 꺼내서, 이 게이트 과정에서 위원장을 맡으며 10개 정도의 진실을 알아맞추는 과정에서 제가 얼마나 미웠겠느냐. 장시호 입장에선 안민석 아니었으면 자기 존재 드러나지 않고 숨을 수 있었는데 제가 '장시호는 최순실 아바타다'란 말을 계속 했다. 그러며 장시호 존재가 알려졌다. 자신을 감옥으로 보내고 최씨 일가를 국정농단 주역으로 만든, 그들 눈에는 원흉일거다. 그런 의미에서 보고 싶었을 것"이라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 씨 실형선고에 "아들을 생각해서라도 은닉재산을 밝히라"고 조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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