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에드거 앨런 포' 정동하도 놀란 역대급 음역대 "누가 될까 걱정"
이미지중앙

정동하(사진=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출연소감으로 높은 음역대에 대해 말했다.

21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정동하는 “기존 뮤지컬에서 나오지 않는 음역대들이 많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이런 음역대를 소화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특히 정동하는 “내가 누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현대 스릴러물 장르의 창시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복잡하고 수수께끼 같은 삶을 그린 작품이다. 비운의 천재 작가로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는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함정과 진자’ 등 추리 작품으로 19세기 영미문학사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그는 소설 ‘셜록 홈즈’의 코난 도일, 공포영화의 대부인 히치콕에게 영감을 주며 현대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창시자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은 이러한 천재 작가의 불우한 태생부터 죽음까지 베일에 싸인 삶을 무대로 옮겨왔다. 정동하를 비롯해 김수용, 윤형렬이 에드거 앨런 포를 연기한다.

지난 17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렸으며 내년 2월 4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