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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준 장신영, 이혼 아픔 보듬어 온 사랑…이제는 꽃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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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받고 있다.

장신영이 과거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11세 아들을 혼자키우는 학부형이라고 고백했다.

장신영이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9년 전 남편 위 모씨와 협의 이혼을 하면서 당시 3세였던 딸의 양육권을 가져온 탓. 2006년 결혼한 장신영은 결혼 2년 여 만에 별거에 들어갔으며 3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장신영 측근에 따르면 남편 위씨가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장신영이 강경준을 만난 것은 2013년 방영한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서다. 극중 부부인 혁민 역과 제니퍼 역으로 출연한 두 사람은 깊은 친분을 자랑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가시꽃’ 제작진은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을 눈치챘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지만 변함없는 사랑 속에 강경준, 장신영은 공개연애 5년 만에 결혼한다. 2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장신영은 “여기까지 오는게 너무 힘들었기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격한 감정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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